인천시 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오는 27일(금) 구청 대강당에서 제29회 연수구립관악단의 정기연주회 ‘열정과 클래식의 밤’을 마련해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제181회 연수금요예술무대 행사로 오후 7시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연수구립관악단 상임지휘자인 이종관의 지휘로 피아니스트의 안소연(서울대 음대졸업·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겸임교수 및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출강)이 특별출연해 연수구립관악단과 협연한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J.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C. M.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E.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P. 차이코프스키의 서곡 ‘1812년’ 등을 연주해 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032-810-7087)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지역본부=박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