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지방의제21 전국대회, 대구서 개최

지속가능개발의 지역사업 성사를 위한 「제4회 지방의제21 전국
대회」가 "지역의 실천이 지구를 구한다"를 모토로 10월 23일부
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은행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지방의제21 전국대회」는 각 지역간 지방의제21 추진경험을
나누고, 그 성과를 평가, 향후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
난 '99년 이후 매년 개최돼 왔으며 금년이 네 번째 대회다.

이번 대회는 민간 기구인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주최·「맑
고푸른대구21 추진협의회」주관으로 김명자 환경부장관, 조해
녕 대구광역시장, 안민동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공동회장
을 비롯해 지속가능개발 관련 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대회는 지난 8월 요하네스버그 「지속가능발전 세계정
상회의(WSSD)」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WSSD와 지방의제
21" 주제발표토론회를 통해 WSSD 이후 지속 가능한 지
역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또 금년 상반기에 실시한 "지방의제21 추진상황에 대한 종합평
가" 결과 발표와 우수 실천사례 시상, 각 지역별 우수사례 발
표, 그리고 보다 내실 있는 지방의제21 추진을 위한 "대구선
언문" 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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