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 및 작품전시회 개최

산림청은 지난 5월∼9월까지 한국의 아름다운 숲과 산촌을 주제로 「제2
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우수작품 45점과 입선작 216점을
확정하고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정부대전청사 지하 중앙홀에서 입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응모된 작품은 일반부 사진, 시, 학생부 그림, 글짓기 등 4개 부분에
7,300여점으로 일반부 대상(국무총리상)에는 사진부분에 서울 강남
구 삼성동의 목길순씨가 「아름다운산촌」으로, 당선됐다.
시부분에 서울 마포구 창천동 박재근씨가 「수목원에서」로 선정되었으
며, 학생부 대상(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에는 그림부분에 서울 명지고 2학
년 진은정 학생이 「'02 여름 - 動」으로, 글짓기 부분에 경기 안산 중앙
중 1학년 한사라 학생이 「긴 역사의 조화로움」으로각각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농림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등 41점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0
월 31일 11시에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한다.

수상작품 전시회는 대전청사 중앙홀(지하 1층)에서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작품 중 210점이 11월 3일까지 전시되며 관람료는 무료.

또한 이번 산림문화작품전시회에서는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공예작품으로
승화한 꽃누르미, 아트플라워, 종이접기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 관계자는 전 국민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을 사랑하
는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산림문화작품공모전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
다고 했다.

<권대경 기자, kwond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