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
한국노총은 22일 오전 회원조합 및 지역본부 관계자 43명을 '환경담당
자'로 임명하고 환경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환경담당자들은 매년 반기별로 실시되는 환경관련 전문교육과 워크숍, 자동
차 배기가스저감, 쓰레기 줄이기 등의 캠페인 사업을 전개하고, 세계환경단
체와 연대사업을 하는 등 국제환경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중에 전국적 규모의 '환경담당자' 발대식을 갖고 환경사업
을 전조직으로 확대하는 한편, 환경사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자문위원회
를 구성하고 정책토론회도 갖는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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