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차기정부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S/W산업 육성전략

소프트웨어 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우리 경제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중국 등
경쟁국에 대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보고가 발표됐다.

전경련이 30일 "eKOREA S/W 프로젝트 최종보고서 발표회"에서 발표한 "차기
정부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S/W산업 육성전략"은 '인턴쉽 프로그램', '산학
연계 프로그램', '핵심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세 가지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실효성을 갖기 위한 방안으로 'SW개발전용 산업단
지 조성을 통한 해외국기업 국내유치 및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 강
화', '인센티브 부여 특별법 제정', '대통령직속 S/W 양성위원회(가칭) 구
성' 등을 강조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 보고서가 "세계 유수기업의 국내유치를 통해 국내 산업
을 육성하자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범 국가적인
합의를 토대로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한다면 21세기 세계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경제강국으로 우리나라가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원 기자> mong052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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