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공장 전 사원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참여



삼성전자 구미공장이 대구지역 '쪽방' 거주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사랑 나눔행사는 삼성전자 구미공장을 중심으로 삼성생명, 삼성코닝, 삼성정밀유리 등 삼성그룹 4개사가 공동으로 대구지역의 쪽방 720가구를 방문해 겨울용품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쪽방 거주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외투, 목도리, 장갑 등 겨울용품을 지원했다.


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연말까지 상주 할머니두레집과 복음의 집 등 미인가 복지시설을 방문해 마을잔치와 함께 500여만원의 겨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구미공장은 사내에서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과 알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결손가정 어린이 초청행사, 문화재보호활동, 지역 분교돕기 등 3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연말 봉사활동도 펼친다.<구미-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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