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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은 “조기치료와 장기관리'

참석자들 쓰나미 희생자에게 총 5천 달러 전달








아·태지역 아토피 피부염 전문가 포럼이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50 여명의 아토피 피부염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아토피 피부염의 조기치료를 통한 효과적인 관리'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영국 셰필드대학의 마이클 콕 박사, 캐나다 댈하우스대학의 리처드 랭글리 박사 등 전세계 아토피 피부염 분야 권위자와 아·태지역 아토피 피부염 전문가 등 10 여 개국 50여 명이 참석,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대한 세계적인 최신 치료 경향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연세대 의대 피부과 박윤기 교수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이미 아토피 피부염 치료와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인 전문가 모임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 범위를 아·태 지역까지 넓혀 전문가들 간에 최신 정보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아토피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자로 참석한 마이클 콕 박사는 "최근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주요 이슈는 조기 치료와 장기 관리"라며 "장기적인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감안했을 때, 여러 임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된 엘리델과 같은 비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리처드 랭글리 박사는 "아토피 피부염은 재발이 계속되는 난치성 질환인 만큼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인 부담이 심각하다" 며 "최근 소개되기 시작한 아토피 피부염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조기치료를 통해 정상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가능케 하는 증상의 장기적인 관리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인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감안했을 때, 여러 임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된 엘리델과 같은 비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 마이클 모이어 박사는 '아토피 치료에 있어 환자의 부담과 요구'에 대한 강연에서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가족들이 실제로 겪는 정신적, 경제적 고통 정도를 새롭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모이어 박사는 "실제 아토피 환자와 가족들은 계속되는 재발과 심각한 가려움증 때문에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크다"며 "이는 당뇨병 자와 가족이 겪는 신체적·정신적인 부담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료비의 약 3분 1을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사용하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 환자 1인당 연간 400만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경제적으로도 환자들의 부담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남아시아 대참사와 관련해 쓰나미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며 총 5,300 달러의 후원금을 한국유니세프 (Unicef)에 전달했다.


양영해 기자


양영해  yangy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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