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선진국의 다양한 산지유통 형태별 발전경로 및 전략 등을 분석해 시사점을 파악하고, 국내 산지유통 현황 및 사례분석을 통해 산지유통 정책과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유통구조의 혁신모델을 강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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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선키스트 협력담당 부사장이 기조발표를 통해 선키스트의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과 마케팅의 성공전략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 전농, 네델란드 Greenery, 스페인 Anecoop의 핵심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각국 생산자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동국대 교수,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가 유통환경 변화와 산지유통 방향, 국내사례분석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농림부는“이번 심포지엄은 해외의 우수한 생산자단체들이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스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를 살펴보고, 국내 산지유통 조직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