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건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길잡이'를 발간했다.
시는 자동차 50만 시대를 맞이하는 대전시가 교통중심도시로서의 시민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인간중심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같은 시민지침서를 발간했다.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수록했다.
'교통안전길잡이'는△어린이 교통안전대책 △자동차 안전운전요령 △자동차 점검 및 관리 △자동차 고장시 응급조치 △교통사고관련 판례 △교통사고 관련 질의응답 △교통관련 법규으로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기본 상식 등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수록돼 있다.
시는 네티즌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민원실, 동 주민 자치센타 등에 배부토록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교통안전 길잡이』가 교통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그릇된 판단과 잘못된 의식을 바로잡아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