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대학생들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됐다.
제1회 IYF 세계문화체험박람회가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코엑스 컨벤션홀에서?개최되어 대륙별 문화공연, 세계전통의상 패션쇼, 현지인들과의 어울림 한마당, 각국 문화전시회 등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이 대학생자원자들을 1년간 해외로 파견하여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해외 현장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현지에서 체험한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대학생들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50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과 문화관광부, 교육인적자원부, 청소년위원회가 후원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언어와 의상, 먹거리 등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젊음과 도전, 교류와 연합을 모토로 청소년을 선도 교육하는 단체로, 청소년들을 위해 국제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행사 관계자는?"6월 28일부터 7월 22일 까지?'제8회 IYF 세계대회'가 개최되며 약2500명이 참석할?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청소년연합에 대한 홍보와 나아가 다양한 청소년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8회 IYF 세계대회'는 한국의 자연체험 및 산업현장 견학, 명사초청강연, 참가국 민속경연대회, 해병대1일 병영체험, 레크레이션, 영어연극, 월드뮤직 페스티벌, 열린음악회 및 한국문화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IYF 대덕수련원, IYF 영동캠프장, 제주ICC 등의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엑스= 안규석 기자>








부모와 함께 참석한 아이들이 한껏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태국의 고대 조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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