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IT전시회인 ‘SEK 2005'가 올해로 19회째를 맞으며 지난 23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모두 10개국, 209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만여점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휴대전화 이용자들의 축제인 모바일 페스티벌과 IT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첨단 IT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폐막일인 오는 25일을 퍼블릭데이로 정하고 참관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1way 서버에서 CPU를 최대 32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32way 서버까지 다양한 서버 제품과 함께 프린팅·기업 IT인프라·컨텐츠/디스플레이·RFID 등 다양한 IT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 내 업무 혁신을 위한 그룹웨어는 물론 외근자들이 사용하는 원격지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등 기업 IT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도 출품했다.
이밖에 초대형 컨텐츠 디스플레이를 위한 네트워크 모니터를 비롯해 사이버 강의,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솔루션이 집중 전시됐다.
특히 부스 중앙에 DMB Tower를 설치, 영상물을 상영해 언제 어디서나 TV를 시청할 수 있는 '디지털 웰빙' 선도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밖에 3D 입체 게임폰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코엑스= 안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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