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오름탐방안내소

【제주=환경일보】생태탐방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거문오름 탐방안내소가 신축 개관됐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는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탐방안내소에서 신축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마을 주민들의 협조에 따라 선흘 2리 노인회관 일부를 이용, 탐방객을 맞이해 왔으나 산뜻한 새 건물을 신축하면서 탐방객들을 위한 편의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 예약 접수도 이 곳에서 받게 된다(☏ 064-782-0456).

 

한편 제주시 조천읍 선흘 2리 472-2번지(기존 노인회관 옆)에 세워진 탐방안내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특별 지원을 받아 선흘 2리 마을 부지에 신축했으며,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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