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단지.
▲ 영상단지 조감도
【제주=환경일보】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영상산업과 관광휴양시설을 접목한 제주영상관광휴양지구가 조성될 전망이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영상휴양관광지구 개발사업은 (주)히든포트(대표 강병구)에서 남원읍 위미리 산68번지 일원(면적30만1천㎡)에 영상박물관, 드라마전시장, 종합촬영센터 등 영상드라마 관련 시설과 숙박시설 등에 오는 2013년까지 총 사업비 117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박물관, 종합촬영센터 등 방송관련 시설은 SBS와 (주)히든포트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SBS의 주요 히트작과 출연배우, 소품, 의상 등 주요 컨텐츠 전시 및 방송 관련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 숙박시설 중 가족호텔은 수학여행단과 기업연수를 위한 시설로 운영하고 단독형 콘도미니엄은 드라마작가 등 문화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을 겸한 휴양시설로 계획되고 있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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