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오는 9월9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를 앞두고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가 제주로 이전, 현장중심체제로 전환했다.

 

25일 제주세계델픽대회조직위원회와 제주도에 따르면 그동안 서울에 있던 조직 위원회 사무실을 지난 22일 제주사무소로 이전하고 현장 중심의 기획ㆍ홍보ㆍ행정지원ㆍ특별행사ㆍ대회지원 등 소관 분야별 세부추진사업을 추진중이다.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는 ‘Turning into nature’(자연과 더불어) 라는 주제로 경연 프로그램(6개 예술분야 18개종목)과 비경연 프로그램(개·폐회식 등 9개종목)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세계 제주델픽대회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 우리 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전통적인 문화민족으로서 자긍심 고취 및 관광산업측면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려 국내외 관광객유치 등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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