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여름방학을 한라산과 함께 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한라산국립공원보호관리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세대 환경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체험학습 특별프로그램인 ‘어린이 한라산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연 체험활동 위주로 꾸며진 어린이 한라산 체험학교 특별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해 오는 7월25일부터 8월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한 달간 운영된다.

자연환경안내원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학교는 한라산국립공원 4개 탐방로에서 운영되며 한라산탐방안내소와 어승생악에서 진행된다.

제주=고현준 기자 kohj007@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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