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밝힌 올 8월 말까지 환경신문고(도·행정시)를 통해 접수·처리된 환경오염신고 건수는 총 1607건으로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분야별로는 자동차 매연 등 대기분야가 1174건(73%)으로 가장 많았고, 소음·악취 등 305건(19%), 폐기물(사업장, 생활)분야 109건(7%), 수질분야 18건(1%)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1036건)에 비해 55%가 증가한 숫자이며 자동차 매연 등 대기분야가 426건, 악취·소음분야 96건, 폐기물분야 52건 등으로 신고건수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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