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환경일보】신동렬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설성문화제 행사장 전시실에서 2008년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전국 콘테스트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살기 좋은 지역재단이 추진한 전국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공모에서 수상한 마을 38점과 지역자원 경연대회 수상작 100선 등 모두 138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음성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른 지자체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참고해 ‘2010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에 반영하는 한편, ‘신바람 나는 음성, 행복한 군민’을 지향하는 군정 목표를 직원들에게 심어 지역개발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주민들에게 자발적 마을발전 추진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를 순회하며 전시행사를 총괄 담당하는 살기 좋은 지역재단 김태진 팀장은 “주민들이 각자의 삶의 공간에 어메니티(쾌적함,amenity)와 커뮤니티(community)를 조화시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는 개념과 방향을 정립할 수 있음은 물론, 기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통한 벤치마킹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가꾸기 계획을 수립·실천, 살기 좋은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지역 공동체 복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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