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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돼지고기의 일본수출이 재개 |
【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지난 2004년 11월 제주 돼지고기 일본수출이 중단된 이후 만 4년 10개월만인 2009년 9월28일 제주 돼지고기의 일본수출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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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돼지고기 일본수출 재개 |
2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제4부두에서 김태환제주도지사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및 관계관, 재제주 일본국 총영사,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과학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재개된 일본 수출은 도내 67개 농가에서 생산 출하된 돼지고기를 수출육가공업체(제주양돈축협, 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주)정록, (주)삼다, 영농조합법인 탐라유통, (주)제주농축산)에서 일본수출 공동브랜드인 “濟州島産 淸淨豚으로 총 21톤의 돼지고기(냉동육)이 선적됐다.
제주돼지고기는 국내 수출대행업체인 한화무역에서 Japan 한화를 통해 부산을 거쳐 일본 동경으로 수출되며, 국내 비선호 부위(등심(9820kg), 안심(1180kg), 후지(10000kg))등을 수출함으로서 국내 돼지고기 단가에 비해 74400천원의 추가 이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편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돼지고기 일본수출 기념행사 참석과 연계하여 지역농업인과 수출육가공업체 간담회를 갖고 제주 1차 산업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kohj007@hk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