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지난 1961년 창간된 '제주특별자치도’지가 통권 제113호를 발간했다.

 

 이번 제113호는 제주문화의 발굴과 선양,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 추진 등 제주의 현안을 진단,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100만 제주인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가교역을 수행하는 데 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특집으로 꾸민 투자유치와 국제회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3년, 투자유치 얼마나 달라졌나’ 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주개최의의와 향후 과제’ 등이 게재됐다.

 

 특집 2로 꾸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서는 △제주세계자연유산 보전과 활용 △제주도 지질공원의 인증 추진(이수재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제주해녀-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내용 등을 게재했다.

 

 제주관광, 새로운 모델의 모색이라는 섹션에서는 △한라산 로프웨이, 새 길을 트자(안원태 한국경제사회연구원장) △우리가 바라는 관광객전용카지노 △2009년 관광진흥전략 추진의 성과 등 새로운 과제들을 게재했다.

 

 또한 '1차산업, 제주의 희망이다'에서는 지속가능 축산을 위한 축산환경 개선방안(김기연 한양대학교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장)과 ‘해양수산소득 1조원 시대를 연다’,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산지유통 혁신방향’ 등이 게재됐다.

 

 특집 3으로 집대성한 제주의 신성장 동력산업에서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선정(문승일 서울대교수, 녹색성장위원회위원)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통한 제주워터 및 응용상품의 글로벌 브랜드화 △제주, 미래 핵심산업 연구메카로 부상 등을 게재했다.

 

 특히 ‘100만 제주&제주인’ 편에서는 △세계적인 배아줄기세포 학자인 박세필 제주대교수의 ‘배아줄기세포와 체세포 역분화 줄기세포의 의학적 효용성’ △일본에 가족묘지를 조성하는 등 ‘일본 속에 제주의 혼을 심는 광산김씨 묘역’ 현장취재(김명윤 일본 관서학원대학대학원 재학) △‘재일동포의 지문날인을 주창한 신간사 사장 고이삼 씨’ 탐방(김길호 재일동포 소설가) △명예제주도민 명단을 소개하고 있다.

 

 재외 제주특별자치도민회 탐방 편에서는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탐방(이시우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사무국장), 고상홍 회장과 오찬익 상임고문의 미니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1600부를 발간, 국회 및 도·내외 도서관, 각급 공공기관 등에 배부 열람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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