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공장견학
▲보해공장견학
【장성=환경일보】이순덕 기자 = “예비 대학생들, 술자리 매너 미리미리 배워두세요!”

 

 보해가 대입수능시험을 마친 광주지역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도 강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고3 학생들이 음주문화 및 술자리 예절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에 바로 입학하다 보니 폭음으로 인한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예비 성인들에게 술자리에서 꼭 지켜야할 예절을 알려주고, 건전한 술자리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강의를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건전한 음주문화와 예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술자리 예절교육은 오는 11월16일부터 12월8일까지 실시되며, 신청은 오는 11월30일까지 보해 홍보실(☏062-370-6270)로 하면 된다.

 

보해는 선착순으로 접수된 광주지역 20여 개 고교 6000여 명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술자리 예절 특강과 함께 보해의 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장성공장 견학, 보해 제품들을 한데 모아놓은 주류역사관 탐방 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보해는 학교에서 장성공장으로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학급별로 버스를 각 1대씩 제공하며, 학생과 교사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보해는 강의를 통해 내년이면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들에게 술자리 매너에 관해 소개한 데 이어 올바른 음주문화와 음주예절, 술에 관한 상식들을 상세히 알려주게 된다. 또한 보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능이 끝나고 해이해지기 쉬운 고3 학생들의 건전한 음주문화조성에도 앞장서게 된다.


보해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음주문화를 전파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기획됐다”며 “보해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가 대학 신입생들의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광주ㆍ전남지역 고교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보해 장성공장 견학과 함께 술자리 예절 특강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젊은잎새(바다사랑)
▲젊은잎새(바다사랑)
한편, 보해는 지난 2006년 4월  ‘젊은 잎새 사랑 나누미’ 봉사단을 출범해 현재까지 광주ㆍ전남ㆍ전북지역 사회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가 하면 바다사랑 봉사, 농촌일손 돕기,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인 광주천을 비롯해 다양한 장소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지속 실시하는 등 항상 자연과 함께하는 젊은 잎새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lees711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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