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환경일보】김용애 기자 = 기후변화에 맞선 기후보호는 국가, 도시, 지방, 자치단체를 변화시키고 개발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독일은 ‘자치단체 기후보호 2010’이라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연방환경부를 중심으로 구축된 자치단체의 기후보호는 내년 1월을 시작으로 가장 우수한 기후보호 실행 대책을 계획하고 있다. 기후보호에 적극 동참하기에 앞서 지방 자치단체들은 기후변화에 알맞은 자체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공적인 시행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자치단체의 실효성을 두고 그린 이미지를 획득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경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핵심 대안에 대해 다른 자치단체는 대안을 비교분석한다. 연방환경부를 중심으로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를 선정하며 자치단체들이 참가할수있는 부분은 3가지 종류로 분류해 진행한다. 

 

카테로리 1은 혁신·기술적, 건설적 대책분야에 자치단체의 공공건물들이 얼마나 에너지 효율적으로 개선과 신재생에너지의 이용이 중요 관건이 된다. 카테로리 2은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대책으로 자치단체 의 기후보호를 위해 공사의 경제 협력성, 기술자들의 참여성, 일반 영업, 단체, 자치단체 시민들이 기후보호 대책을 실현에 협력성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평가한다. 난관이 없이 실현될 때 높은 평가점수를 받게 된다. 

 

카데고리 3를 보면 자치단체가 기후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대안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 참여했는지 행동에 대해 우수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계획, 대책 그리고 실현 과정과 결과는 하나의 본보기가 돼 다른 자치단체가 기후보호 프로그램을 실행하고자 했을 때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현가능성을 내포한 가장 우수한 기후보호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자치단체는 40000유로의 상금을 받게 되며 지속적인 기후보호 대책에 사용한다. 두번째, 세번째 선정된 자치단체는 20000유로의 상금을 받으며 기후보호 실현대책을 보다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 기후보호 자치단체로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DVD 그리고 책자로 발간돼 공공적인 분야에 분포가 돼 모범적인 기후보호대책으로 하나의 본보기로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게 됐다. 연방독일 환경부는 자치단체들이 기후보호를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보호대책을 지역적인 분야에 더욱 더 활성화시키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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