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과 LED 조명시설 교체 등에 7억9000만원을 투자한다.

 

서귀포시청
▲서귀포 시청
신재생 에너지 시설인 태양광 발전시설 50㎾를 설치, 연간 전력 사용량 3.9%에 해당되는 6만㎾를 생산하고 이를 사용해 나갈 계획이며, 기존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연간 전등 소비전력 5만4000㎾ 감소와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시설과 LED 조명교체사업은 신ㆍ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과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국비 4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서귀포시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그린 공공청사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전파하게 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보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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