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자 자연의 친구, 가수 마야가 청량산의 생명을 지키고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는 아름다운 길에 나선다.


“남한산성의 주봉, 청량산의 훼손된 나무을 입양해 주세요” 위풍당당한 마야가 청량산의 훼손된 소나무를 살리기 위해 나선다. 또 하나의 소중한 생명인 소나무를 가족처럼 입양해 보살펴 주는 일이다.


청량산은 수령 100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나무 군락지다. 최근 기후변화와 관리부족으로 훼손이 심해지면서 사라져가고 있다.


훼손된 소나무 입양운동은 우리와 다음세대를 위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 환경을 지키는 일이다. 노송의 세월만큼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채 자연의 일원으로 우리들의 삶을 지속가능하게 이어준 소나무가 뿌리 깊은 거목으로 성장해 온전히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야가 함께한다.


마야의 청량산 훼손나무 입양기금은 청량산의 훼손된 소나무를 입양하는 사용한다. 훼손이 심한 지역의 소나무를 매입해 보전하는 일이다. <자료=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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