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관급공사 현장관리에 적극 나섰다.
울산시는 3월25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송병기 교통건설국장, 건설 관련단체, 발주부서 및 관급공사 현장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공사 현장에서 대가 및 하도급대금 지급 확인제도의 철저한 이행, 하도급대금 미지급 및 장기어음 등 지급 근절,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작성 철저 등을 당부하고. 또 지역 업체가 공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요청은 물론 가설울타리 설치,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 공사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시책 개발, 민간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지역 건설사는 2010년 2월 말 현재 1593개(일반건설업 223개, 전문건설업 1125개, 설비건설업 245개 업종)가 등록돼 있다.
오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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