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서울동부녹색소비자연대(회장 이점선)에서는 2일부터 오는 5월7일까지 제1기 생태여가지도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태여가지도자란 우리 동네 소공원, 강과 산 주변 등 지역사회 생태자원을 활용해 배움과 체험, 자연놀이를 통해 생태감수성을 높이도록 돕는 시민지도자를 말한다.

 

생태여가는 여가가 많이 필요한 현대인에 맞는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에 자연을 이용한 놀이를 더욱 강화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자연 자체를 즐기도록 하는 녹색여가프로그램으로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서는 지난 2004년도에 처음 양성과정을 시작해 현재까지 6기까지의 양성과정을 진행했으며, 수료한 회원들은 녹색소비자연대의 생태여가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녹색소비자운동을 발전·심화시키고자 지역사회에 근거지를 두고 지회를 꾸리게 돼 강동·광진·성동·송파·중랑구를 중심으로 서울동부녹색소비자연대에서 활동할 제1기 생태여가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생태여가지도자는 본회에서 진행하는 생태여가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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