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환경부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중앙회장 김승제)는 28일 은광여고 대강당에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사회정의와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서 범국민운동을 선도해 왔던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가 ‘녹색생활 내가 먼저(Me First)’ 실천을 결의하는 행사로, 전국 시·도, 시·군·구 협의회 및 직능단체 임원 등 약 900여명이 녹색생활 실천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선포할 예정이다.

 

협약식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환경부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녹색생활 ‘Me First’ 국민운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범국민운동단체와의 정보 공유는 물론 구체적인 협력분야와 지역별 실천과제를 발굴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후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저탄소 녹색성장과 녹색한국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에서 한국의 21세기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이 되는 녹색생활 범국민운동 추진에 바르게살기운동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