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 중구는 ‘2010년 아름다운 녹색도시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도로변과 주택지 등 19곳에 애기동백 등 19종 4만4519주의 꽃나무와 초화류 심었다고 밝혔다.
‘2010년 아름다운 녹색도시 가꾸기 사업’은 지난 3월22일부터 5월14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펼쳐졌으며 희망근로자 34명이 투입됐다.
사업 대상지역은 동천변, 학성동 공한지, 다운동 둔치, 병영동 도로변공한지, 태화동 나대지 등 19곳으로
애기동백과 배롱나무 등 조경수목 2만829그루, 맥문동과 갈대 등 초화류 7390주, 담쟁이와 헤데라 등 덩굴식물 1만6300주를 각각 식재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녹색도시 가꾸기 사업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및 도심지 열섬화 방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는 물주기와 김매기를 정성들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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