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 즐거운 휴양지 분위기 조성을 통한 관광울주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울주군은 이에 따라 여름휴가철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진하해수욕장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간절곶과 작천정 등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를 대상으로 관련 부서별 지도·점검반을 편성, 관광지내 노점상 불법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와 불공정 상거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민원유형별 민원처리내용을 데이터화 해 상습적인 민원에 대해서는 향후 사전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휴가철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토대로 한 민원유형별 업무매뉴얼도 수립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관내 진하해수욕장과 영남알프스 등 관광명소가 많은 만큼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일부 상인들의 불법, 불공정 상거래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 관광울주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울주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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