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은 24일 메트라이프생명과 ‘행복한 나눔의숲 만들기’를 진행한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시 남부장애인복지종합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화단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복지관 이용자인 지체장애아동은 함께 짝을 이뤄 철쭉, 수수꽃다리 등 관목류 200주와 패랭이, 원추리 등 초화류 500주를 심으며 복지관 녹색공간을 단장한다.

 

생명의숲국민운동 유영민 정책기획실장은 “사회복지시설의 녹색공간은 쾌적한 환경제공뿐 아니라 기관이용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며 나아가 사회적인 녹지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사회복지관의 녹지공간 관심을 요구했다.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숲을 지키고 가꾸는 숲 전문 시민단체로 학교숲운동, 숲탐방운동, 모델숲운동 등 다양한 숲 지키기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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