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사)에코맘코리아에서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체험 캠프 ‘2010 에코키즈 캠프’를 마련했다.

 

첫 번째 마련된 캠프는 짧은 여름밤, 반짝이는 별을 보며 천체에 대해 배우고, 자연체험을 하는 1석2조 캠프다. (사)에코맘코리아는 2010 에코키즈캠프 첫 번째 캠프로 ‘별은 살아있다’를 준비했다.

 

8월20일부터 21일까지 세종천문대 여주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캠프회비 1만원만 내면 별자리 지도방법,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자연체험을 할 수 있다.

 

캠프 일정은 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관측 외에도 레프팅, 물고기 잡기 등 자연체험과 석고 공예, 태양 흑점 관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동물들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캠프도 마련돼 있다. ‘에코맘과 함께하는 2010 에코키즈 캠프’ 두 번째 프로그램인 ‘Camping at the Zoo’는 8월21(토)~22일(일)까지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에코맘 회원 가족 80명이 참여해 악어·호랑이 등 동물에게 먹이주기와 동물 관람이 이어지며 동물 마술쇼를 볼 수 있다. 또한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천방안을 토론하는 학습적인 자리도 마련된다.

 

캠프회비는 ‘별은 살아있다’와 마찬가지로 1인당 1만원이다. 캠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에코맘코리아 사무국(☏02-556-3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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