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지구사랑, 자원사랑 실천을 위한 ‘제 2회 자원순환의 날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환경부와 롯데마트가 후원하고 환실련이 주최하는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자원재활용’, ‘자원과 사람과의 관계’란 주제로 오는 9월5일 한강공원 양화지구에서 초등학교 저학년(1, 2,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생태계파괴, 환경호르몬 등의 오염물질이 우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음을 인식시키고 싶다”며 “그 해결방안의 하나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자원의 가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느끼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대회 의미를 밝혔다.

 

회화와 포스터 2개 분야로 진행되는 그림 그리기 대회는 오는 31일까지 환실련 홈페이지(www.ecolink.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분야별 전문가 심사 이후 오는 9월17일경 시상식이 진행될 것이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해 50만원 상당의 상품 및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더불어 환경에 관한 교육 여건과 홍보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회 이후 온라인 전시회 및 수상집 발간을 통해 효과적이고 장기적인 교육·홍보프로그램을 정착화 시킬 계획이다.

 

서울, 경기권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환경보존을 위한 생활습관이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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