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농촌지도자를 비롯한 생활개선회, 4-H 등 3,350여명의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지도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과 학습단체 임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 ‘제63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농촌지도사업 및 농촌지도자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로 신기원 농촌지도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한국농촌지도자 울산시 울주군연합회 임용백 사무국장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신기원 농촌지도사는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 교육’을 운영하면서 열성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로 시민들로부터의 칭찬 글이 쏟아져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오는 11월 중 개최예정인 ‘제44회 4H 경진대회’에서는 4-H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양성으로 서미희 농촌지도사와 경영정보고등학교 최병한 교사가 각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을, 11월30일 개최예정인 ‘제3회 전국 생활개선 한마음대회’에서는 생활개선 울산시연합회 부회장 이상선씨와 총무 심분희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김해상 소장은 농업인 학습단체 모든 회원과 이번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 농업인으로 더욱 단결하고 지도사업 발전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굳건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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