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생태도시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교육이 된다. 녹색사회연구소와 녹색연합은 10월19일(화)부터 11월18일(목)까지 성북구청에서 4회째 생태도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그 동안 개발위주의 도시정책을 탈피해 시민의 삶과 환경을 고려한 정책으로 변화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변화의 방식도 관 주도가 아니라 지역주민들에 의한 지속가능한 시민참여의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

 

생태도시시민강좌는 생태도시에 대한 기본개념과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현장사례지 탐방으로 이뤄져 있다. 생태도시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도시환경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자체와 함께하는 거버넌스의 주체로 양성하는 교육이 될 것이다.

 

19일 ‘왜 생태도시인가?’를 주제로 단국대학교 조명래 교수를 비롯해 협성대 최석환 선임연구원, 서울시립대 한봉호 교수 등 생태도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로 녹색연합 홈페이지(www.greenkorea.org)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7만원이며, 시민단체 활동가는 5만원이다. 시민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녹색연합 시민참여국(☏070-7438-85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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