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환경일보】홍충선 기자 = 경기도 오산시축구연합회는 지난 10월31일 오전 8시 오산천에서 축구동호회 회원 500여명이 오산천변을 청소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축구연합회 축구동호회원들이 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를 앞두고 오산천 환경정화를 위해 청소봉사활동을 했다.

 

약 6km에 달하는 오산천 청소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2시간에 걸쳐 25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산시축구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는 축구동호회원들이 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 앞서 자발적으로 우리시의 생태하천인 오산천을 청소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축구대회 등 운동경기가 있는 날 자원봉사를 하는 시간을 마련해 더불어 사는 시민의식함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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