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및참가자단체사진2.

▲그린훼밀리·그린스카우트연합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250여명이 참석해 ‘G20 국가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청소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G20 국가 중심으로 저탄소·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연구하고 발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근 (사)그린훼밀리·그린스카우트연합은 ‘G20 국가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청소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250여명이 참석해 환경보전의 필요성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G20 국가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및 실천사항을 각 국가의 입장에서 진행방안을 조사해 파워포인트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중 17명이 수상했다. 환경부장관상에는 중국을 주제로 발표한 대싱중학교 김재민 학생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서울특별시장상에는 ▷화랑초등학교 이예진 학생, ▷대명중학교 이혜승 학생, ▷경희고등학교 김민상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경재국회의원상은 ▷선일여자고등학교 배슬기, ▷대원여자고등학교 김해솔, ▷경희여자고등학교 정연지가 차지했다.

 

또한 삼성전자사장상은 ▷영인중학교 신입섭, ▷강서고등학교 김윤환, ▷이천부원고등학교 조현정이 수상했으며, 그린훼밀리총재상은 ▷성남은행초등학교 김영희, ▷신창중학교 성지은, ▷상계중학교 윤지우, ▷선정고등학교 이진솔, ▷대신고등학교 김상민이 받았다.

 

이번 행사는 ‘G20 SEOUL SUMMIT 2010’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청상회의의 정책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G20 국가를 대표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참자가들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하고, 국제화시대를 맞아 글로벌 마인드는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훼밀리·그린스카우트연합이 주최했고, 그린훼밀리·그린스카우트연합와 국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정책연구회가 주관했다.

 

freesmhan@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