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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가 개최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겨울로 들어서는 문턱에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최근 서울YWCA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11월5일 제2회 서울YWCA 연합 환경활동가 발대식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연합발대식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서는 본부와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활동가들이 모여 더 나은 환경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합발대식은 본부 소비자환경부 녹색길라잡이, 대학생 환경활동가 Green Y, 봉천종합사회복지관 햇살바구니,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살리미가 한자리에 참여해 활동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송창희 서울YWCA 소비자환경부 부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동아리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부 소비자환경부 황선미 활동가가 대표로 선언문을 낭독하며 다 같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선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소비자환경부 녹색길라잡이에서는 과학교구를 활용한 대체에너지 체험부스를 마련했고,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살리미에서는 아이스크림 막대를 재활용해 만드는 책갈피 만들기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봉천종합사회복지관 햇살바구니는 유용한 미생물 EM을 활용해 만든 EM비누 나누기를 운영했다.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환경활동가 이외에 5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YWCA는 1960년대부터 명동 본부를 비롯한 봉천, 가락, 금천, 성동, 강남, 노원 6개 지부에서는 환경활동가를 양성하고, 지구환경 위기인식 강화를 위해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체험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freesmh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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