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부산광역시의 민간주관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 선정된 ‘2010 부산오토살롱’이 오는 12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참가업체 해외바이어 초청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바이어 유치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국내 참가기업의 해외 홍보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이뤄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면적 8836㎡(400부스)으로 국내·외 관람객 10만 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품목으로는 튜닝카, 슈퍼카, 레이싱카를 비롯해 각종 자동차 튜닝용품 및 부품, 외장용품 및 부품, 인테리어 및 액세서리, 카오디오,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등의 멀티미디어 용품, 모터사이클 등 자동차 튜닝에 관한 모든 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친환경 튜닝과 실용성 중심의 튜닝 전시를 더욱 강화해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튜닝 문화 다변화 및 친환경 콘셉트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부대행사로 대한타이어공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타이어점검 서비스가 진행돼 희망하는 차량에 대해서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국내 최대 자동차 필름 축제인 틴트오프코리아 페스티벌을 비롯한 카오디오 페스티벌, 외장관리(광택)시연회 등의 행사와 최신 트렌드를 자랑하는 드레스업 카 튜닝 특별관, 모터스포츠 특별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특별관, 레이싱모델 포토콘테스트 등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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