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경기도가 주최하는 ‘2010 경기음식페스티벌’이 오는 12월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5A홀)에서 개최한다. 대표 음식 발굴과 육성, 경기도 음식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행사로 지역음식산업발전과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음식문화가 공유될 이번 경기음식페스티벌은 경기도 지역만의 특색있는 향토음식 소개, 건강음식 관련 정보 제공, 우수 경기음식 체험, 참여음식 판매개척의 장으로 구성했다. 약 180개 부스가 들어서며 경기도 시·군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음식들이 전시되고 음식홍보관과 체험관 그리고 요리경연대회 등 여러 참여행사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향토 특색음식 전시관, 약선음식/사찰음식/발효음식 등의 건강음식관, 다문화 세계음식관, 경기 전통주관, 연인과 가족과 함께 즐기고 만드는 캠핑음식관 등 맛과 멋,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전시관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쿠킹클래스, 푸드 퀴즈쇼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진행되며 경기 대표음식 발굴과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과 경연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