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와 한국농어촌공사 협약식(5).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오른쪽 명예점장 이상훈)과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왼쪽 지사장 한상준)

  는 나눔실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아름다운가게>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와 아름다운가게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사회와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8일 오전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와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사창립 3주년을 맞이해 농어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1사(社) 1사회적기업’ 활동에 동참하면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아름다운가게 평택안중점의 파트너로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가게의 나눔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지사 내에 기증함을 설치하고 직원 및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자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으며, 이 기증물품을 모아 연 2회의 나눔바자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식을 기념하며 농어촌공사는 아름다운가게에 50만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는 “사회적기업은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발전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활동목표이고, 농어촌공사 역시 농어촌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두루 미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건강한 파트너십을 맺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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