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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국고사업의 적극적인 유치로 지난 2002년부터 11개 보건지소와 18개 보건진료소를 신축해오는 등 공공보건 의료부문 현대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금년에는 신지․고금면 보건지소 및 군외면 고마도, 금일읍 사동리 보건진료소를 새롭게 마련했으며, 의료취약지역인 외딴섬 보건진료소에는 물리치료 장비 등을 함께 설치함으로써 노령의 낙도 주민들의 만성통증질환 치료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현재 노화 보건지소를 노화읍사무소 옆 부지로 이전해 새로운 출발을 보일 예정이다. 2층 규모(429㎡)로 9억4000여만원이 투자돼 진료실, 치과실, 야간진료실, 공중보건의사 숙소가 들어설 계획이며, 향후에는 건강증진실도 증축될 계획에 있어 앞으로 1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노화권역(노화읍 소안․보길면)의 거점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군 재정 여건을 감안 꾸준한 국고유치를 통해 도서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확대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완도군은 외딴섬 순회진료를 통해 찾아가는 방문보건서비스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