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환경일보】김관후 기자 = 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2010년 12월30일 군수실에서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의성군 향토생활관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의성군은 2011년도에 1억원의 기숙사 건립예산을 계명대학교에 출연하고 10명분의 기숙사 입사권을 매년 배정받게 됐으며 의성지역 출신의 재학생들은 2011학년도 1학기부터 남녀 구분없이 10명이 기숙편의를 제공받게 됐다.
이번 협약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대학생활에 따른 짐을 덜어주고, 학생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협약식을 갖게 됐으며 계명대학교에는 현재 6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 많은 학생이 더 안정된 공간에서 기숙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의성군은 2006년도에 영남대학교와 30명분, 2008년도에 경북대학교와 30명분, 2009년도에는 대구대학교와 20명분의 협약을 체결해 시행해 오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10명분의 협약을 체결해 적어도 대구권 유학생에게는 대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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