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환경일보] 김관후 기자=의성군(군수 김복규)문화유산 스토리텔러 양성교육이 각계각층의 활발한 참여 속에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의성군이 조문국 박물관 건립에 발맞추어 늘어나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하기 위해 지난 8일 개강한  '의성문화유산 스토리텔러 양성교육'은 오는 2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1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된다.

 

의성문화유산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교육은 지역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역사에 관심 있고 역량 있는 인적 자원을 대상으로 의성의 역사와 문화에 초점을 맞춰 고대사부터 조선조까지 역사․지리․문화․인물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군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강사진은 목포대학교 최성락 교수 외 14명의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편 의성군은 교육수료생으로 하여금 맞춤형 관광 안내 자원봉사 요원으로서 지역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발맞추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생학습으로 의와 예를 가꾸는 의성 지역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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