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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나눔장터 26일부터 열려

뚝섬장터.
▲2004년부터 열린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가 오는 26일 개장한다.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아름다운가게와 서울시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벼룩시장인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가 오는 26일 개장한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6일 12시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2011년도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는 지난 2004년 이후 8년째 아름다운가게와 서울시가 함께 개최하고 있는 벼룩시장이다. 평소 사용하지 않던 물건을 시민들이 직접 장터에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환경과 나눔의 장터다. 또한 최근에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가르쳐주고, 돈을 벌고 쓰는 일의 중요함에 대해서 체험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28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장터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참가자도 매년 3만여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금이 2억원에 달한다. 이 기부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됐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아름다운나눔장터 홈페이지(www.flea1004.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건을 판매하려는 전문 상인이나, 새 물건 및 수공예품 등을 다량으로 판매하려는 경우는 참가가 제한된다.

 

오는 26일 첫 개장일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방문한 시민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먼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평소 휴대하는 컵이나 텀블러를 장터에 가져오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념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또 흰티셔츠를 가지고 오는 참가자에게는 국내 대표적 환경미술가인 국민대학교 윤호섭 교수가 즉석에서 환경보호의 의미가 담긴 그림을 티셔츠에 그려준다.

 

여기에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헌 가죽을 이용한 나만의 장식품 만들기, 현수막 장바구니와 대안생리대 만들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열려 개장 첫날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는 장터에 올 때마다 만날 수 있는 상설 이벤트 코너도 풍부하다. 중고 자전거 깔끔하게 수리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노숙인들의 자활도 돕는 ‘두바퀴 희망자전거’가 매주 장터에 찾아오며, 장터에서 거래되는 소형 가전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해주고 간단한 수리도 해주는 ‘이동 전자제품 수리센터’를 LG전자가 매주 운영한다. 또 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자는 의미로 가정마다 잠자고 있는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도 진행된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공동대표는 “대부분의 선진국들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은 가족과 함께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을 판매하고 다른 사람의 물건도 구매하며 즐겁게 환경문제를 해소해가는 생활문화 현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는 이런 의미에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라는 특별함까지 더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freesmhan@hkbs.co.kr

한선미  freesmh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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