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일보】최삼묵 기자 = 금년 제41회 전북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주공고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총 41개 직종 554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김완주 전북지사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도민들이 모인 가운데 막이 올랐다.

 

‘함께하는 기능축제, 밝아오는 희망전’ 기치를 내걸고 우리고장의 우수한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 기량을 발휘하게 되는 기능경기 대회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전라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자동차정비를 비롯한 41개 직종에 554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23일까지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경기를 진행하고, 24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25일 영예의 입상자를 선정·시상하게 된다.

 

입상자는 오는 8월30부터 9월5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최되는 재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되며, 전라북도는 종합성적 9위를 목표로 자동차정비, 웹디자인, 건축설계, 용접, 금형 등 41개 직종별로 기량을 연마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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