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친절과 청렴을 앞세워 소통을 통한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민선5기 취임1주년을 맞아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통해 지역 거버넌스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민선5기, 향후 대안과 전망’을 주제로 지역 시민단체를 비롯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지역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모색을 부제로, 지역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지방자치제도의 전망과 지역 거버넌스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소통과 참여를 통한 동대문구의 미래 지향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열린사회 동대문시민회 주영남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이병윤 구의회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하승우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의 기조연설과 ‘로컬 거버넌스의 현실과 과제’로 토론을 시작해 김현 풀뿌리자치연구소(이음) 연구위원, 정창수 경희대학교 교수(좋은예산센터 부소장), 신복자 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 양소은 동대문구 기획예산과장, 문종석 푸른시민연대 대표 등 5명의 토론자들이 분야별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주민대표와 함께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에서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펼쳐 나가는 행정에서 탈피해 공공의 문제를 주민, 시민단체와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하기 위한 자리여서 더욱 주목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공공기관에서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펼쳐 나가는 행정에서 탈피해 공공의 문제를 주민, 시민단체와 관(官)이 상호 협력적 네트워크 연결 체계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거버넌스의 의미를 함께 토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론된 안건 중 파급효과가 크고 추진이 가능한 사안들은 구정에 적극 반영해 동대문구의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oname01.bmp
▲ 토론회 초대장

tofjal@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