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홍보대사로 선정된 가수 이한철 |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씨가 에너지절약 홍보대사로 나선다. ‘에너지시민연대’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가수 이한철은 히트곡 ‘슈퍼스타’를 개사한 ‘에너지 슈퍼스타’를 녹음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많은 환경캠페인 홍보활동과 실천으로 이미 가요계의 대표적인 에코셀러브리티(Eco-Celebrity)로 알려진 ‘이한철’씨는 에너지의 날 주제곡을 부르는 외에도 기념식 축하공연, 에너지가요제 심사위원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게 된다.
친숙한 멜로디에 “무관심했던 에너지 낭비를 돌아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실천으로 에너지 낭비를 없애자”는 내용을 담은 이 노래는 ‘제8회 에너지의 날’ 공식 주제곡으로 사용된다. 에너지의 날 홈페이지(www.energyday.org)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활용한 전파뿐 아니라 널리 불릴 수 있도록 흥겨운 춤과 함께 플래시 몹과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각한 여름철 전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8월 열리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올해로 8회째이며, 오는 8월17일(수)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낮 2시부터 1시간 에어컨 끄기, 밤 9시부터 5분 불끄기를 통해 전력피크를 낮추는 전국민 실천운동이 진행되며, 각종 체험과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맨몸으로 전기만들기 세계기록 도전,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가수 ‘이한철’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에너지 가요제’ 심사위원과 9시 소등 직후 있을 축하공연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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