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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갈래길 제1경길인 관동별곡 8백리길인 왕곡마을 산소길을 걷고 있다 |
이번 고성군방문은 일본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민간교류를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2011 한·일 관광교류 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고성군을 방문해 관동별곡 8백리길 및 주요관광지를 탐방하게 된다.
일본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주)브라이트스푼과 작가 김효선이 인솔하게되는 이번 답사에는 (사)가가와현 관광협회, 미나미보소 관광연맹, 마쓰에시 관광협회 등 일본 관광업체 관계자 및 지자체 관광업무 공무원과 뜨레비엥, 엘림여행사, 한교투어 등 한국 관광업체 관계자 및 일본산행 전문가, 기자 등 총 40여명이 참가한다.
고성군을 방문한 탐방객은 건봉사 스님들이 만일 법회를 마치고 살아있는 그대로 공중으로 날아오르면서 몸을 벗어 버리고 마음만 부처의 연화세계로 들어간다는 건봉사 등공대 해탈의 길을 산행하게 되며 통일전망대, 6․25전쟁 체험전시관, 화진포의 성 등을 관람하게 된다.
또한 옛 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곳인 왕곡마을을 둘러보게 되며 아울러 송지호 호수, 철새관망타워에 이르는 송지호 산소길을 걸으면서 송지호 호수와 산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 답사하게 된다. 특히 군은 이번 답사를 위해 주요 관광지 해설사를 함께 동행해 관내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답사는 한국인의 여행문화를 일본인에게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서로의 감각적 이견을 좁히고 상호 보완적인 관광교류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