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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3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23일 막을 내린다. |
【여주=환경일보】배석환 기자 =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3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23일 화려했던 막을 내린다.
‘천년 도자의 맥 여주’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테이블 스토리전, 세락믹 패션전, 세라믹스 Life전, 관광 상품 공모전, 여주군 명인관, 여주군 근현대 특별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도자와 생활도자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흙 놀이 이벤트, 도자인형 만들기, 물레체험, 도자그림 그리기, 나만의 도자 만들기, 전통 가마 불 지피기 등 다양한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축제는 도자체험 등 일부 체험행사에서만 재료비를 내는 것 외에는 별도 입장권 없이 무료로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예년에 비해 44만여명의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이번 축제는 천년도자의 맥이요, 현대 도자산업의 산실인 여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여주 도자기축제’의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더해 주며 명실상부한 전국의 주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주 도자기축제’는 아름답고 창의적인 생활 도자기를 특별 행사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으며 남한강 청정지역에서 생산하는 여주의 특산품인 쌀, 고구마, 땅콩 등 농ㆍ특산물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도자기축제에 참여하는 한 업체는 도자기 축제가 개최된지 10일만에 출시한 전 작품을 모두 판매하는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23일 폐막을 앞두고 있는 ‘여주 도자기 축제’는 올 가을에 꼭 한번쯤은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늦가을의 청취가 물씬 풍기는 이 가을! 폐막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온 여주도자기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예술의 혼에 푹 빠져본다면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k-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