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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이천소방서 119구조대 이전 개청식에서 이병균 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
【이천=환경일보】배석환 기자 = 이천시의 각종 재난사고 및 인명구조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이천소방서 119구조대가 이전 개청했다.
18일 이천소방서(서장 이병균)는 조병돈 이천시장, 김인영 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소방서 119구조대 이전 개청식을 가졌다.
그동안 이천소방서 119구조대는 최근 늘어만 가는 소방수요로 신속한 출동이 요구되나 이천종합운동장내에 위치해 각종 출동의 신속성과 특히 대형 체육행사 개최시 출동의 불편함 등의 어려움을 겪어 온 점 등을 감안해 청사를 이전했다. 이로써 이천소방서 119구조대의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이 더욱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개청식은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테이프절단식, 현판제막식, 청사관람, 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균 이천소방서장은 “이번 119구조대 이전으로 앞으로는 각종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은 물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불보다 더 뜨겁고 끈끈한 유대를 자랑하는 구조대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소방의 선도적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이전한 119구조대는 대월 119안전센터(대월면 사동리 소재)와 같은 부지에 이전함으로써 3,42번국도 및 영동고속도로상의 교통사고 및 시내의 접근성을 확보해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한 출동이 이뤄진다.
따라서 복잡하고 다양한 각종 재난사고를 안전센터와 연합한 현장대응으로 부족한 소방력의 효율적 운용을 기함은 물론 대원들의 적정한 업무능력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