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환경일보】최삼묵 기자 = 전라북도 전주시는 가정에서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쓰레기 감량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비례제, 환경시설장의 쓰레기 처리과정, 쓰레기 불법투기 사례교육 등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민의식 결여로 취약지역인 원룸·다가구주택 밀집지역, 서부신시가지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및 건축폐기물 지도·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가 계속 되고 있어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한다.

 

올해 10월 현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개학교 27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해 생활폐기물‘분리배출’의 환경보호 습관을 어렸을때부터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도록 교육함으로써 어린이 및 교사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관계자는 “11월부터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확대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복지회관, 경노당 및 동 주민센터로 확대 ‘맞춤형 환경교육’의 확대실시를 통한 시민홍보 강화로 쾌적하고 편안함이 조화된 도시환경 조성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jbs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